박학다식

시대가 많이 다변화되어가고 있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대한민국에서는 어떤 대학에 입학하느냐가 앞으로 살아나갈 인생에 중요한 향방을 가르고 있습니다. 워낙 어릴 때부터 아이들의 공부습관을 잡아주고자 하는 학부모들이 많으시지만, 그래도 초등학생 때까지는 조금 여유로운 마음으로 아이들이 대하다가도 중학생 때는 지금이야말로 아이의 공부의 기초를 다져야겠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학원이야 기본적으로 다니게 되지만, 학원은 1대 다수의 수업이다 보니, 개인 과외를 시키지 않는 이상 내 아이가 학원 수업을 잘 따라가고 있는지 걱정도 되고, 잘 모르는 것을 해결하지 못하고 넘어가고 있는 것은 아닌가 고민은 지속적으로 따라붙게 됩니다. 이미 학원 과외만으로도 충분히 지출이 큰 상황에서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을 잡아주고, 아이가..